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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집트 여행(카이로, 룩소르, 후루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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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리오는 현재까지 해외여행은 총 27개국 다녀왔구요

아시아,유럽,북미,아프리카를 다녀왔고 남미랑 오세아니아는 아직 못가봤네요

그중 제가 가본 나라중 베스트 중에 베스트! 이집트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가기전

이집트여행은 결혼후 2008년 신혼여행으로 보라카이 갔다가 2010년 상하이, 서유럽을 다녀와서 원래는 스페인을 가고 싶어서 비행기표를 예약했는데

스페인에서 새벽발 한국행이었는데 지인들 얘기듣고 취소하고 다른표를 예약하려 하니깐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져가지고 포기하고 고심하던중 세계일주를 다녀온 지인 소개로

이집트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집트는 생소하기만 했었는데…이집트 여행이 지금껏 여행지중 최고가 될줄은 몰랐었죠 ^^

 

저는 여행도 가성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북유럽,서유럽 갔을때만 해도 멋 모르고 명품 막 질러되고 했었는데…

유럽도 몇번보면 비슷한데…이집트는 정말 문명, 놀거리, 맛집, 숙소, 사람들 모든게 최고의 가성비와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이집트는 아프라카 북동쪽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카이로,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지요.

축구선수 모하메드 살라도 이집트 출신이지요 ^^

 

이집트 10박 11일 일정 

7/28(목) : 터키항공-인천출발(23:55)

7/29(금) : 카이로도착(11:40), 카이로 박물관, 카이로 야시장 투어,카이로(1박)

7/30(토) : 바하리아 사막투어(7-8시, 터미널도착), 사막투어, 사막(1박)

7/31(일) : 룩소르(오후3시) 룩소르 펠루카, 룩소르(1박)

8/01(월) : 룩소르 동안투어, 룩소르 서안투어,룩소르(1박)

8/02(화) : 룩소르 열기구체험, 룩소르>후루가다,후루가다(1박)

8/03(수) : 후루가다>다이빙, 엘고르(1박)

8/04(목) : 엘고르투어, 후루가다(2박)

8/05(금) : 후루가다>카이로(아침뱅기), 카이로(1박)

8/06(토) : 카이로 피라미드 투어, 카이로 시내(1박)

8/07(일) : 카이로 출발(12:40)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당시 터키항공을 타고 도착한 이집트는 더운 날씨와 시위로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숙소 도착후 카이로 시내를 둘러보고 시장도 가보곤 했는데…카이로의 가장 큰 단점!! 바로 술을 안파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면세점에서 양주는 사놨지만 찌는 더위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술파는데 어디냐고?? 수소문과 인터넷 검색결과 5성급 호텔에는 술은 판다! 라는 얘기를 듣고

저녁무렵에 인터콘티넨탈 호텔가서 맥주 마시는데..캬~~ 나일강을 바라보면서 마시는 맥주맛은 최고였죠~

당시, 한참 카이로 광장에서 격렬한 시위중이었는데…시위를 마치고 걸어가는 이집트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였고, 저와 함께 사진 찍고 웃으면 ‘Welcome to Egypt”라고 외쳐주며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피라미드 보러 가기!! 근처가면 잡상인들과 투어들이 엄청많은데 우리는 뒷골목으로 가서 아주 저렴하게 낙타를 타고 피라미드로 들어갔습니다.

낙타 애워준 할아버지도 재밌었고, 아이들도 천진난만~  모든게 굿! 굿! 굿!

미리 준비한 태극기패션으로 ㅎㅎ 낙타타는 재미도 있지만, 피라미드의 웅장함! 그리고 가장 쇼킹한건 한국돈 ‘천원’만 주면 꼬마애가 아이폰, 안드로이드, DSLR 상관없이

모든 핸드폰,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멋진 샷을 찍어줍니다 ㅎㅎ 완전 대박!!

여기 시장이나 뒷골목 가면 이집트의 경제수준을 알 수 있는데…그당시 빵이 우리돈으로 1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당시 제가 아이폰4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하철 타니깐 사람들 다 쳐다보고 ㅎㅎㅎ

카이로에서 맛본 ABOU TAREK 의 코사리도 정말 맛있었구요. 생과일쥬스도 더워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나중에 한국 이태원에서 맛봤는데..역시 현지 맛보단 못하더라구요

 

 

환상의 바하리아 사막

다음날 바하리아사막 투어를 신청해서 우리는 대중버스를 타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투어에 참여합니다. 여기는 한조에 4명을 채워야 저렴하기 때문에 미리 제가 2명을 섭외했고

우리말고 다른 팀이해서 총 2개팀 8명이 1박2일 투어를 같이하게 되었죠 ㅎ 요 멤버들은 한국와서도 몇번 만나고 지금도 연락하는 아주 멋진 동생들입니다 ^^

 

우리는 사막에서 다양한 사진도 찍고 사막스키도 타고 즐겁게 놀았는데요 바하리아사막은

세계에서 드물게 화이트/옐로가 공존하는 사막이라고 들었어요~ 우리가 간 날이 7월마지막날이고 다음날이 라마단기간인데..우린 각자 들고온 술로 밤을 지내우느라

새벽3시까지 술마시고 놀았는데.. 현지 투어가이드들이 우리처럼 늦게까지 술마시는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ㅎ

늦은 새벽이지만 다 같이 노래부르고 춤췄어요 ^^

쏟아지는 별들..엄청 맑은 공기! 낙타, 사막여우 외에는 보이지않는 청정지역에서의 밤은 정말 환상적이었죠~

1박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사막온천에서 물놀이도 하고 ^^

그런데 그 다음날 버스타고 카이로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가 무정차를 해서 어찌나 당황스럽던지…화장실도 못가고…

라마단이라 이집트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먹어서 배출할게 없지만..우린 전날 과음으로 ㅠㅠ 엄청 장시간을 참았어야 했지요 ^^

 

문명의 도시 룩소르

카이로에서 룩소로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해서 두번째 숙소로 갔습니다.

두번째 숙소는 룩소르에서는 아주 비싼 리조트라고 하는데요 우린 1박에 거의 5만원대로 예약한듯~

여긴 섬 전체가 리조트구여~ 담날 새벽에 열기구 타러 갈때는 로비를 못찾아서 헤맬정도로 큰 리조트였습니다. 수영장이 3개나 있구요 ~

리조트에 새종류만 천 종이 넘는다고 하네요 ^^

40도에 가까운 무더위에 생전 처음 열기구를 타고 룩소르 신전에 가서 사진도 실컷 찍었지요

일정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넣지 못한 나일강 유람선 투어!!! 너무 타고 싶었는데..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3끼 식사랑 투어까지 다하고 고급 유람선 체험을 할 수 있는 찬스!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통통배를 탔다 ㅋ

 

세게 3대 다이빙 포인트 홍해바다의  후루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후루가다!! 여긴 정말 지상낙원!!

첫날 힐튼호텔, 둘째날 메리어트 호텔인데 조식포함에 5만원도 안하고

나는 힐튼호텔이 훨씬 ~~~ 좋았다. 도착하자 마자 로비에서 울리는 댄스뮤직!! ~♬ 클럽의 네온사인이 환상적이다!!

넓은 거실에서 베란다 문을 열면 맨발로 수영장에 바로 갈수 있는 아주 멋진곳!!

힐튼은 완전 젊은이들의 천국! 20대 몸짱 훈남들과 몸짱 언니들이 수두루룩~ 메리어트는 할아버지,할머니 ㅎㅎㅎ

호텔마다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밤에는 투숙객들과 함께 춤도 추고 전용 비치에서 물놀이도 하고~

 

여기 근처 식당에 갔었는데 특이한게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식당전용 비치에서 노는게 무료!

그리고 제가 먹어본 햄버그 중에 가장 맛있는 햄버그!! shake shake 이나 기타 한국 맛집 다 가봣지만…

아무래도 자연 방목한 무항생제 소고기 였을꺼라고 추측!

여기보다 맛있지 않았어요 ~ 경치도 환상적!! 그리고 나의 사랑~ STELLA!

 

음식값도 무척 싸지만 홍해바다는 너무나 아름답죠~ 우린 바하리아사막에서 만난 동생들 다시 불러서 호텔에서 양주 같이마시고

세계 3대 다이빙 장소라는 후루가다, 다합에서 스킨스쿠버도 즐겼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약 10일간의 이집트 여행!!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함께 여행한 동생들도 그리스,터키, 이집트중 이집트가 최고라고 하네요~

놀라운 문명! 멋진 지중해 해변! 엄청난 가성비! 그리고 다른 나라는 여행객들에게 뭐 사라고 엄청 달라드는데..여긴 환영하고 반겨주는 상인들… 아프리카 문화와 아랍 문화를 느낄 수 있는곳!! 강추 합니다.